광양읍, 이장회의 개최하고 ‘시정 홍보’
광양읍, 이장회의 개최하고 ‘시정 홍보’
  • 지정운
  • 승인 2012.01.16 09:27
  • 호수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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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 62명에서 2명 늘려


광양읍 지역에서 활동하는 이장 숫자가 지난해 62명에서 올해 64명으로 2명 늘어난다.
광양읍사무소는 이같은 사실을 지난 11일 읍사무소에서 개최된 올해 첫 이장회의에서 전달했다. 이장 수의 증가는 송보7차 아파트의 입주 때문으로, 시는 오는 20일까지 이장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최석조 읍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광양시 이ㆍ통ㆍ반장 설치조례 일부 개정과 이ㆍ통ㆍ반장 임명 위촉에 관한 규칙 개정 사실이 전달됐다.
새로운 조례와 규칙에 따라 광양읍 지역은 송보7차 아파트에서 이장 2명이 늘어나 모두 64명의 이장이 활동하게 됐으며, 이ㆍ통ㆍ반장 임명 위촉자격 중 연령 상한선 제한규정 삭제에 따라 20세 이상이면 주민대표 직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광양읍은 이날 회의를 통해 총무과 소관 9건, 주민과 소관 5건, 개발과 11건, 농업인 상담소 2건 등 모두 27건의 시정현안을 소개하고, 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남도학숙 입사생 선발 홍보와  영양플러스 대상자 모집 등이며 주민과 소관 사항 중 2청사에서 운영하던 ‘목요 저녁 민원실’을 폐지한다는 사실도 알렸다. 목요 저녁민원실은 지난 2009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운영됐다.

한편 이날 이장회의는 우윤근 국회의원과 박노신 시의장, 이정문, 김정태 의원 등이 새해 인사차 회의장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