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광양시는 제철소 공장지역 내에 식재된 수목지역 활용방안 검토와 이미 조성된 폐기물처리장을 녹지로 인정한다는 관련법에 착안, 제철소 외곽 11km 구간에 역U자형으로 녹지계획을 수립하고 우선 수목이 식재된 7km 구간을 완충녹지로 반영한 개발계획 변경(안)을 작성했다. 이후 2009년 5월부터 2년 동안 국토해양부와 전남도에 수 십 차례 협의를 통한 적극적인 설득으로 협조를 이끌어냈다.
시는 개발계획 변경과 동시에 20억 원을 투입해 실시설계를 추진 중으로, 오는 9월중에는 개발방식을 최종 결정해 2013년 상반기 중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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