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헬기 추락사고 1명 사망 1명 실종
섬진강 헬기 추락사고 1명 사망 1명 실종
  • 광양뉴스
  • 승인 2012.04.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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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경비행기 추락

지난 15일 오후 3시 50분경, 경남 하동군 상공을 비행하던 2인용 경비행기가 섬진강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성 아무개씨(47)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이 아무개(46)씨가 실종돼 수색에 나섰다.

119구조대 헬기 1대와 인근 지역 소방대원 30여명이 수색에 나서, 수심 5m 물속으로 추락한 동체에서 성 씨를 발견했으나 병원으로 이송 직후 숨졌다.

한편, 두 사람은 충남 공주의 경비행기 클럽 회원으로 이날 동료와 경비행기 4대를 끌고 하동 섬진강변 비행장에 내서 쉬었다가 다시 출발하던 도중 변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대는 오늘 오전부터 수색작업을 재개하고 비행기의 추락 원인을 파학하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