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19일 구직ㆍ구인 만남의 날을 맞이해 (주)포스플레이트 공개채용을 개최했다. (주)포스플레이트 공개채용은 고용 없는 성장시대를 맞이하여 청년실업자 등 사회 취약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시편가공직 1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채용에 1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128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플레이트는 1차 서류 합격자 34명에 대해 2차 면접에 이어 오는 25일 최종 합격자 10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주)포스플레이트에는 184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실업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고령자 등 모두 106명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포스플레이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으로서 광양지역에 보다 나은 사회서비스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한편 매월 19데이(구직ㆍ구인 만남의 날) 개최 및 올 하반기에는 전라남도 일자리창출 박람회를 전남도, 한국산업단지공단여수지사, 광양상공회의소와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이삼희 기업투자지원과장은 “앞으로 시정 목표인 ‘민생안정과 일자리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해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일자리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