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봉사단 비욘드 6기 출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6기 출범
  • 이성훈
  • 승인 2012.07.02 09:36
  • 호수 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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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사랑의 집짓기 건축봉사활동 전념
포스코는 지난 달 28일 광양제철소에서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 6기 발대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대학생들에게 행동하는 사랑과 글로벌 시민의식을 심어주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청년프로그램 비욘드는 포스코가 한국헤비타트.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함께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으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이번 6기 비욘드 봉사단에는 전국의 대학생 1천여명이 지원해 UCC를 통한 자기소개와 에세이 심사 등을 거쳐 10대 1의 경쟁을 뚫고 100명이 최종 선발됐다.

발대식에 앞서 봉사자들은 2박3일간의 자원봉사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해 봉사자로서의 기본 소양교육을 받고 광양제철소를 견학했다.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은 “1년 동안 국내외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인류애를 익히고 나눌수록 커져가는 사랑의 법칙을 배워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6기 비욘드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부터 국내 여러 지역에서 희망의 집짓기와 집 고치기 등의 건축봉사에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내년 1월 해외 빈곤지역을 찾아 해외건축봉사와 문화교류활동에 참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는다.

포스코 관계자는 “해마다 많은 대학생들이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번 6기 봉사단 역시 국내와 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개인은 물론, 우리나라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국내외 체험 봉사활동을 통해 배운 역할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매년 5월이면 대학생봉사단 전체 기수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