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광고물 뿌리 뽑는다”
“불법 광고물 뿌리 뽑는다”
  • 이성훈
  • 승인 2012.07.09 09:35
  • 호수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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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태료 부과ㆍ고발 ‘강력대응’
광양시는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8월말가지 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대부분 불법 광고물은 그동안 주말을 이용해 무질서하게 설치돼 도시 미관을 크게 떨어뜨렸다.

시는 이에 2개반 5명이 정비반을 편성, 주말에 집중 단속해 광고주는 물론 불법 광고물 제작 업체에 대해서도 과태료 부과 및 고발 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여수엑스포와 광양월드아트서커스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상황에서 불법 광고물이 난무할 경우 외지 손님들에게 시 이미지를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 시는 강력 단속을 펼친 것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깨끗한 도시 미관을 위해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며 “지정 게시대가 아닌 상가주변, 도로변, 공공시설물 등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이 근절돼 건전한 옥외 광고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