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농협은행 광양시지부(지부장 이성문)가 지난 17일 (재)백운장학회에 장학기금 1억2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성문 지부장은 “시금고 운영 투자 수익의 일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여 지역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밝혔다.

농협은행 광양시지부는 백운장학회 설립연도부터 지금까지 18회에 걸쳐 장학금 12억 3900만원을 기탁해왔다. 농협은행 광양시지부는 지난 3월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에서 상호를 변경,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 농업계 특수은행으로 예금, 적금, 신용카드, 방카슈랑스 등의 금융 업무를 맡고 있다.

한편, 백운장학회는 1991년 설립되어 시 출연, 기업체ㆍ시민의 자발적인 기탁으로 최근 200억을 넘었으며 지금까지 2558명에게 37억의 장학기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