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 비관 40대, 스스로 목숨 끊어
신변 비관 40대, 스스로 목숨 끊어
  • 정아람
  • 승인 2012.10.29 09:29
  • 호수 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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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신변을 비관해온 40대 남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입시학원을 경영하는 A씨가 오전 8시40분경 광양읍 덕례리 어머니 집에서 농약을 마시고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주민이 발견,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치료 중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운영하던 입시학원의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어머니가 외출한 틈을 타 집안에 있던 농약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