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올해 역점 교육활동 발표
광양교육지원청, 올해 역점 교육활동 발표
  • 지정운
  • 승인 2013.01.28 10:10
  • 호수 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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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ㆍ토론 수업 활성화에 최선”
올해 광양교육지원청의 역점 교육활동은 독서ㆍ토론 수업활성화를 통한 교육력 제고에 맞춰졌다.
김기웅 광양교육장은 지난 23일 개최된 제7회 광양교육미래위원회에서 2013학년도 광양교육의 방향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김 교육장은 “새로운 21세기는 창의성과 사회성 중심의 교육접근이 강조되고 있다”며 “독서ㆍ토론수업을 활성화 나가겠다”고 말했다.

독서ㆍ토론수업 활성화의 목적은 우선 독서에 기반한 창의ㆍ인성교육의 실현과 더불어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을 꾀하게 된다. 덧붙여 교수ㆍ학습법을 개선해 의사소통 능력을 증진하고 종합적인 사고력 배양을 목표로 한다.

독서ㆍ토론수업 활성화는 크게 5가지 방식으로 추진되며 구체적으로 △좋은 책 함께 읽기 △교육 과정과 연계한 독서ㆍ토론수업 전개 △독서ㆍ토론 수업 역량 강화 △독서ㆍ토론ㆍ논술 표현 기회 확대 △독서ㆍ토론 교육 여건 조성 등이다.

이에 따라 각급 학교들은 학교여건을 고려한 독서ㆍ토론 수업 및 수업 공개 등을 하게 된다.
교육청은 특히 광양동초등학교를 독서교육 도지정 연구학교로 운영하게 되며, 지난해 10월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으로 실시했던 독서ㆍ토론대회를 비롯, 중진초에서 실시한 독서ㆍ토론 캠프를 올해에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교육청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안전보호 인프라 강화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예방차원에서 성교육을 내실화하고 위기 학생의 예방과 치유를 위한 각종 센터 운영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교육청은 내년 신설 예정인 단설유치원과 광양마로초, 광양용강중 설립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광양남초의 마로초 이설에도 예정대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