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근공업지역, 개발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대근공업지역, 개발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 이혜선
  • 승인 2013.08.02 22:43
  • 호수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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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근공업지역이 개발타당성 조사 용역에 들어갔다. 지난 2007년 8월 대근지구 개발을 위해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고시하고 시재정 투입을 최소화해 민간자본 개발을 유도했으나 적격자가 없었다. 이에 시는 준공업지역으로 지정돼있는 대근지구 개발에 대해 사업의 기술적ㆍ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용역을 실시했다.

지난 2일, 건설도시국장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서 이상표 건설도시국장은 “경제적 분석은 물론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수용, 입주 업종 등에 대한 사항도 함께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사업대상지는 행정구역상 광양시 골약동 대근마을 일원으로 약 28만 4600㎡ 규모이며 동측에는 광양제철소가, 남서측에는 광양항 컨테이너부두가 입지하고 있다.

2010년 도로용지보상을 기준으로 살펴본 사업비 규모는 약 625억이나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