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받는 환자에게 사랑을 실천”
“고통 받는 환자에게 사랑을 실천”
  • 이성훈
  • 승인 2013.10.21 09:51
  • 호수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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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보건대 간호과, 나이팅게일 선서

광양보건대학교 간호과는 지난 15일 보건대 등용관에서 ‘제2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또한 20회를 기념하기 위해 간호과 제1회 졸업생들이 모교를 방문하는 홈커밀데이도 성황리에 마쳤다.

간호대 1학년 학생 180여명은 이날 나이팅게일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들고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게 해주는 촛불처럼,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나이팅게일의 뜻을 이어받아 인류애와 생명존중의 간호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다짐을 서약했다.

숭고하고 겸허한 분위기 속에 영나이팅게일의 입장을 시작으로 간호과 1학년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밝혀들었다. 이들은 선서를 통해 건강을 필요로 하는 모든 이에게 △간호의 빛을 밝혀주는 참간호인 △전문직 간호사로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기 위한 미래 간호사로서 책임과 긍지를 다하기로 다짐했다.

노영복 총장은 “선서를 통해 참 간호사로서의 역할을 새롭게 다짐하고 전문직으로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광양보건대학교 간호과는 매년 전국평균 이상의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을 달성했으며, 간호과에 대한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과 교수와 학생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