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담긴 따끈한 국수 한 그릇
사랑이 담긴 따끈한 국수 한 그릇
  • 이혜선
  • 승인 2013.12.30 11:19
  • 호수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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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행복나눔터 2호점 개소 … 매주 토요일 점심시간 이용 가능

동광양새마을금고 MG행복나눔터 2호점 개소식에서 백경현 이사장과 앞으로 국수나눔 봉사를 하게 될 희망, 사랑, 소망, 행복 봉사단 팀장이 촛불 점등식을 하고 있다.

동광양새마을금고(이사장 백경현)가 광양시민들과 따뜻한 행복의 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MG행복나눔터의 2호점이 지난 26일, 개소식을 가졌다.
동광양새마을금고 무등 지점 뒤편에 자리 잡고 있는 MG행복나눔터2호점(중동 1424-3)은 광영동에 위치한 1호점(2012년 4월 개소)에 이어 약 1년 8개월 만에 새롭게 문은 연 것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따뜻한 국수를 중마동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이날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김재무 도의장, 정현복 전 부시장을 비롯해 중마동 이통장단, 동광양새마을금고 이사 및 임원과 MG행복나눔터 1호점 봉사단원, 2호점 봉사단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MG행복나눔터는 희망(팀장 안성랑), 사랑(팀장 안성랑), 소망(팀장 김미영), 행복(팀장 서애리) 등 140명의 봉사단이 매주 토요일 낮 12시부터 한 시간 동안 돌아가며 국수 나눔 봉사에 참여하게 된다.

백경현 이사장은 “시민들과 더 가까운 곳에서 더 많이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오늘 이 자리를 축하해주시기 위해 찾아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인터뷰 | 백경현 동광양새마을금고 이사장

“광양시민 누구나 오십시오”

백경현 이사장은 “오늘 행복나눔터 2호점 개소식이 정말 기쁘다”며 “누구나 토요일 점심시간에 와서 맛있는 국수를 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매주 돌아가며 국수 나눔 봉사를 펼쳐나갈 희망, 사랑, 소망, 행복 봉사단원들에게 정말 고맙다”며 “광양시민이 주인인 동광양새마을금고가 받은 만큼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