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 지난해 33억1700만원 순익 달성
동광양농협, 지난해 33억1700만원 순익 달성
  • 김보라
  • 승인 2014.02.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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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양농협이 지난해 33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동광양농협은 지난달 27일 동광양농협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예수금 3356억원, 대출금 2404억원, 하나로마트 총매출 592억원 등으로 33억1700만원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또 우수조합원 해외 역사문화 탐방, 조합원 건강검진, 추곡 자체수매 차액지원, 영농자재비 지원, 조합원 자녀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환원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실익증대를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하나로마트는 총 매출액 592억원을 기록, 전년 508억원 대비 2.7% 증가해 3년 연속 50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도 동광양농협은 조직경쟁력 강화와 내실있는 건전경영을 통해 자산 4000억 달성, 순이익 목표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서정태 조합장은 “지난 1년은 전 임직원이 일심단결해 건전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자립 경영기반를 탄탄히 다져 위기를 기회로 삼는 슬기로움을 발휘한 한 해였다”며 “200여 임직원은 혼연일체가 돼 갑오년 한 해 새롭게 농협을 창립한다는 정신으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광양농협은 선거를 통해 무투표 당선된 박갑수(62)씨와 서종화(59)씨를 비상임감사로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