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대학교, 31일 평생교육원 개원
한려대학교, 31일 평생교육원 개원
  • 이성훈
  • 승인 2014.03.17 10:09
  • 호수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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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취미·일자리 강좌 다양
한려대학교 전경.


한려대학교가 오는 31일 평생교육원을 개원한다. 한려대는 ‘100세 시대 창조적인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민의 행복 실현’이라는 장기적인 비전으로 평생교육원(원장 조준호 부총장)을 개원한다고 밝혔다.

한려대 평생교육원은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취미건강, ‘학습형 일자리’ 연계에 초점을 두고 행복한 글 읽기ㆍ쓰기, 영어발음 클리닉, 사주명리학, 테이핑요법, 생활도예, 사회적기업(협동조합)창업스쿨, 의료관광ㆍ의료서비스 코디네이터,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아동특수체육지도사, 미술심리지도사 등의 강좌를 개설한다. 특히 대부분의 강좌가 해당 분야 전문 교수진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준호 평생교육원장은 “광양만권 지역 특성에 맞는 민관산학의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과 맞춤형 특화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학습형 일자리 연계 교육과정 운영 및 인문학적 소양과 지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려대 본관(봉황관) 4층에 개원하는 평생교육원은 앞으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하는 열린 대학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