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가치 높은 소규모 농식품 개발 절실
부가가치 높은 소규모 농식품 개발 절실
  • 이성훈
  • 승인 2014.04.28 09:56
  • 호수 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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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농식품제조 창업 교육
지난 23일 열린 소규모 농식품제조 창업교육.
광양시는 지난 23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한 농촌, 행복한 농업인을 위한 ‘소규모 농식품제조 창업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창업 교육은 오는 5월 28일까지 열린다. 교육 내용으로는 6차 산업화의 기본인 농산물 가공 창업을 위한 식품제조업 품질관리 및 고객대응, 식품가공 인허가 절차와 법규, 사업장 설계, 식품제조 영업신고, 식품표시기준 작성 등이다. 광양의 대표 농산물인 매실산업 활성화를 위해 음료제품 개발 기초지식 이론과 개발기법 실습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호 기술보급과장은“소규모 농식품제조 창업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소비자의 변화를 읽고 농외 소득원 확대와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으로 창조농업을 실천함으로써 3농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앞으로도 강소농 육성을 비롯해 소규모 농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부농을 더욱더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연구와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