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후원자 되어주는 가족에 고맙다”
“든든한 후원자 되어주는 가족에 고맙다”
  • 최혜영 기자
  • 승인 2015.06.0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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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중마동민의 날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 강정훈 통장

 제1회 중마동민의 날 행사장에서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을 받은 강정훈 중마동 19통 통장을 만났다.
장어구이 전문점인 길호횟집을 30여 년 동안 운영해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촌계 주민들과 함께 굴까기 등으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로 성금도 기탁하고 중마동 사랑의 쌀독을 통해 훈훈한 정을 나누며 월급과 수당으로 모은 금액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실천을 하고 있다.

 강정훈 통장은“제1회 동민의 날 행사에서 뜻 깊은 표창을 받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더불어“식당을 운영하며 지금도 아픈 몸으로 내 곁에서 묵묵히 응원해주는 아내가 너무나 고맙다”며“지역을 위해서 이웃사랑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는 가족들에게 다시한번 고맙고 수상을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강정훈 통장과 손자

 강 통장은 (재)백운장학회 장학기금도 기탁하고 바르게살기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선도에 물심양면 봉사해 2009년 국회의원 표창, 노인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노인 복지 증진과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한 공으로 1997~2012년 여러 차례 광양시장 표창을 받았다.
 
 강정훈 통장은 지난 2014년 12월 CJ헬로비젼과 함께하는 나눔프로젝트에 참여해 길호어촌계에서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성금을 전달해 이웃사랑실천을 실천했다. 또한 현 길호어촌계장, 중동 19통 통장, 광양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해양환경감시원을 맡고 있으며 새마을지도자, 동광양상공인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