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전남도시가스(주), 가스 안전사고 예방‘협력체계’ 구축
광양시-전남도시가스(주), 가스 안전사고 예방‘협력체계’ 구축
  • 김양환
  • 승인 2015.06.26 21:45
  • 호수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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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예방 및 재난ㆍ사고시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

 광양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남 도시가스(주)와 도시가스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사고 발생 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영주 부시장과 한봉근 전남 도시가스(주) 대표 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도시가스 관련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은 물론 재난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전남 도시가스(주)는 가스사고 발생 시 인력, 장비, 물자 동원 등의 신속한 지원을 통한 시민들의 생명존중과 재산보호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건축물 신축, 상ㆍ하수도관과 전기ㆍ통신선 매설 등 도시가스와 관련한 직·간접적 굴착공사가 늘어나 가스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두 기관은 안전 확보를 위해 시설물 공사 시 사전 통보하여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도시가스 안전사고예방 시민교육ㆍ홍보 및 훈련지원 △저소득층, 경로당, 어린이집 등 가스 안전점검 지원 △안전한 광양만들기 지원 등을 협약했다.

 이주옥 안전기획팀장은“이번 협약식이 가스 안전사고 예방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양 기관은 재난 사고 발생 시 협업을 통해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광양시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