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남대회 3관왕 유망주, 내년 함평골프고 장학생 입학 예정
광양출신 김태영 선수가 제18회 전남교육감배 학생골프대회 및 한일학생골프교류전 선발대회 중학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함평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김태영 선수는 지난 1-2일 무안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져, 전남골프협회장배와 전남도지사배 등 올해 열린 전라남도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면서 골프 유망주로 떠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일본 큐슈에서 열리는 한일 교류전 대표 선발을 겸한 대회로 우승을 차지해 출전권을 얻었다. 한일 교류전은 중학생 4명, 고등학생 남녀 각각 4명 등 12명이 출전해 11월13-17일까지 일본 큐슈에서 열린다.
김태영 선수는 광영초를 졸업하고 함평중에 입학하면서 골프에 입문했지만 소질을 보이면서 각종 대회에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소년체전에도 전남대표로 출전해 활약했다.
김 선수는 중학교를 졸업하면 내년에 함평골프고에 특기장학생으로 진학한다. 한편 김태영 선수는 태인동 출신으로 태진레미콘을 운영하는 김재황 씨의 막내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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