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활성화, 로칼물량 창출할수있는 기업유치 필요
광양항 활성화, 로칼물량 창출할수있는 기업유치 필요
  • 모르쇠
  • 승인 2007.01.19 17:35
  • 호수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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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 부품산업 집중육성해야 백운포럼, 2차 포럼 개최
 백운포럼(공동대표 김길성)이 주최한 2차포럼이  지난 19일 동광양 JC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배후기반 확충방안’이라는 주제로 한국토지공사 국토도시연구원 성장환  박사의 주제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 성 박사는 로칼물량 창출을 위해 지역의 장기적인 성장기반이 마련되고 광양항 배후산업단지의 역할을 수행할수 있는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을 유치해야한다고 밝혔다. 또 기존 주력사업인 석유화학 및 철강산업의 전후방 연관효과가 높은 산업관련 기업의 유치를 통한 집적화를 도모하고 지식기반조업 중 신소재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기술 집약형 소재산업으로 마그네슘,점토 고령토를 활용한 세라믹,석유화학 기계 선박 자동차 항공기 등의 신소재 부품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길성 백운포럼대표)

 
성 박사는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광양만권과 진주권의 산업연계발전 방향과 도로, 철도 등 광역SOC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또 수도권과 연계를 위해 전주-광양간 고속도로의 안정적 추진과 진주-광양권 연계 및 진주,사천권 산업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도 2,3호선 확장사업의 계속 추진, 호남고속전철과 연계되는 전라선,경전선 복선 전철화사업과 율촌산단 전라선 인입철도 및 광양항 서측 인입철도의 조기 건설을 주장했다. 

 
한편 백운포럼은 이번 2차포럼에 이어 정기적인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백운포럼은 광양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전남동부지역의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한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연구 토론하여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