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조성 조기 활성화‘탄탄’
산단조성 조기 활성화‘탄탄’
  • 김양환
  • 승인 2015.07.31 19:41
  • 호수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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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산단 계약 체결사 26개사 가동

광양시가 지역 산단 내 투자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조기준공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 산단 조기분양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단지 내 5개 업체를 유치한 신금산단과 올해 말 준공 목표로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익신일반산단의 조기 선분양 등 투자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전했다.

신금산단은 철강ㆍ조선 산업 경기침체의 악조건 속에서도 꾸준한 분양으로 60%이상 분양됐다. 최근에는 분양계약 체결 후 입주를 미루던 업체들도 속속들이 입주를 서둘러 26개 업체가 입주하는 등 입주율이 50%를 넘어서고 있다.

익신산단도 준공 전 외지업체 2개사 유치실현으로 입지의 우수성과 투자의 최적지로 부각되어 분양문의가 계속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영부 산단조성과장은“지금까지 경기 침체로 산업단지 분양이 저조하였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조기분양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우리 시에 기 조성된 산업 용지를 조기 분양해 광양의 50년 먹거리 터전인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