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정이기)은 광양항 자유무역지역 내에 위치한 공동물류센터 2층 증축부분 (6681㎡)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광양항 공동물류센터는 국내 항만배후물류단지 최초로 건설되는 최신식 대형 물류센터로 총 사업비 440억원, 연면적 4만4326㎡ 의 규모이며, 기존의 보관, 배송 등 단순 물류기능에 분류, 조립, 가공, 전시 등의 고부가가치 기능을 더한 신 물류체제 구축을 위해 지난 2005년 건립을 시작하여 내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공동물류센터 1층 (2만8267㎡)은 이미 삼성테스크(주)를 비롯한 4개의 외국인 투자기업이 지난해 12월 입주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번에 신규 증축되는 2층 일부구역에 입주기업을 모집하는 것이다.

이번에 입주업체를 모집하는 공동물류센터는 ㎡당 월 510원의 국내최저 임대료, 최장 50년 까지 제공되는 임대기간 등 파격적인 임대조건을 제시해 입주 희망업체간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계획서 접수마감일은 오는 12월 26일이며 입주기업 선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홈페이지 (www.kca.or.kr) 입찰정보란을 참조하거나 공단 국제물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화 : 061-797-4542, 4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