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동 대근마을 주민들
도이동 대근마을 주민들
  • 이성훈
  • 승인 2016.01.2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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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선정 지역 해제 촉구 민원 제기

  컨테이너 광양항 부두와 인접한 도이동 대근마을 주민들이 지난 20일 대근마을을 조속히 개발하거나 개발 행위 제한 지역을 해제해달라며 광양시에 민원을 제기했다. 주민들은 대근마을이 일반·준공업 개발제한지역으로 선정돼 주민들이 부동산에 대해 재산권 행위를 하는데 막대한 손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우리 마을은 90년부터 현재까지 일반·준공업 지역으로 묶어두고 시에서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바람에 손해가 막대하다”며“올해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개발하거나 개발행위 재한 지역을 해제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주민들은 이어“이에 따른 대책과 정당한 보상처리도 해달라”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시에서 대책마련을 하지 않을 경우 주민 동의서를 받아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