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한국철강협회 회원사 대상 투자유치활동 전개
광양경제청, 한국철강협회 회원사 대상 투자유치활동 전개
  • 태인
  • 승인 2007.11.15 09:49
  • 호수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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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백옥인)은 지난 9일부터 2일간 제주도 KAL 호텔에서 열린 한국철강협회 기획임원회의에 참석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활동을 펼쳤다.

한국철강협회는 철강업의 건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철강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75년 설립되었으며, (주)포스코를 비롯해 39개의 국내굴지 철강업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투자유치활동에서 광양경제청은 율촌 제1산단의 성장잠재력과 입지환경, 투자유치 추진상황을 알리고, 향후 철강산업의 전망과 제조업 전반에 미치는 유발효과, 철강 클러스터 구축과 관련한 진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협회 관계자들은 2010년 광양~전주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 저렴한 지가, 연관 산업단지 및 기술 인력의 원활한 공급 가능성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율촌1산단 분양초기부터 철강협회 회원사들이 관심을 가져왔던 터라 앞으로 기업유치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회의에 참석한 동국제강 등 23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