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후계자 탈락 예방 위한 실태조사 추진
어업인후계자 탈락 예방 위한 실태조사 추진
  • 태인
  • 승인 2007.11.15 09:50
  • 호수 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해수청, 내실 있는 어촌지도자 양성 위해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광양해양수산사무소는 광양과 순천, 구례, 곡성에 거주하는 어업인 후계자 65명에 대한 현지 거주 확인 등 전반적인 어업인 후계자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어업인후계자 실태조사는 후계자의 어업경영실태와 거주지 확인 등을 조사해 부실여부를 점검함으로써 건전한 어업인후계자로 육성하고 후계자 탈락을 사전에 예방할 목적으로 실시되며 조사방법은 지역 시군, 수협과 합동으로 오는 16까지 어업인 후계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실태 조사에서 부실어업인 후계자로 판정되면 지도 계몽을 실시하고 그 이후에도 시정되지 않을 경우 후계자 자격을 박탈함으로서 어업인 후계자 관리에 내실을 기할 계획이라고 해수청 관계자는 밝혔다.

어업인후계자 제도는 81년부터 어촌의 유능한 젊은이를 대상으로 향후 어촌지도자로 육성키 위해 년3% 저리,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으로 자금을 지원해주면서 중점관리 되고 있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