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하고 신뢰받는 지역 금융 기관으로 굳게 자리잡겠다”
“든든하고 신뢰받는 지역 금융 기관으로 굳게 자리잡겠다”
  • 이성훈
  • 승인 2016.02.26 20:39
  • 호수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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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새마을금고 임원진 취임식 … 김재숙 11대 이사장 취임

김재숙 광양시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난 25일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임원진 취임식을 열고 11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식에는 정현복 시장, 우윤근 국회의원을 비롯해 취임 이사들과 새마을금고 회원 등이 참석해 축하를 함께 했다. 광양시새마을금고는 이날 중마노인복지관,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에 좀도리 봉사금 400만원씩 전달했다.

이날 김재숙 이사장과 함께 김길문 부이사장, 이사 13명이 취임했다. 김재숙 이사장은“최근 임원진 선거를 하면서 불협화음도 있었지만 평화적으로 순조롭게 잘 마무리 됐다”며“이번 선거를 통해 회원들의 높은 의식수준과 금고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선거과정에서 조금이나마 분열됐던 회원들의 마음을 헤아리겠다”며“선거기간 상처를 입은 회원들이 있다면 이번 취임식을 계기로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금고의 외적인 성장과 함께 이제는 내적인 안정, 든든하고 신뢰받는 지역의 금융기관으로 굳게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금융기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이라며 “광양지역 산업기반에 맞는 사업과 상품을 개발해 안정적 기조를 유지하면서 점진적으로 성장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직원들이 일을 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등 새로운 조직으로 변화를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특히 꾸준히 펼치고 있는 지역사회 환원사업에 대해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이사장은“새마을금고는 그동안 지역사회에 다양한 환원사업을 추진해왔다”며“환원사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되 일부는 수정하는 등 전향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광양시새마을금고 임원진

△이사장 김재숙
△부이사장 김길문
△감사 백봉선ㆍ백재훈
△이사 김미영 박병관 박옥희 박희순 배경호 심순애 양지애 윤우혁
          
 이병봉 이윤수 전상호 조계출  홍금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