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풍산단 중소기업 기술개발지원‘탄력’
세풍산단 중소기업 기술개발지원‘탄력’
  • 이성훈
  • 승인 2016.03.25 21:10
  • 호수 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경제청-포스코 광양창조경제센터, 업무협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은 지난 21일 포스코 광양창조경제센터(센터장 김영근)와 업무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정책 및 행정적 지원을 통해 전문적으로 양성된 중소ㆍ벤처기업 신규 창업자와 포스코 협력업체가 광양만권에 투자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광양경제청은 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을 목적으로 조성중인 세풍산단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지원을 위한 R&D 연구센터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오봉 청장은“광양만권은 철강과 기초화학 제품을 주요 생산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이끌어 왔으나 글로벌 경기침체 및 중국의 저가경쟁 등으로 우리 스스로 체질개선과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서 매우 능동적으로 대응해야할 시기다”고 강조했다.

  권 청장은“우리 지역이 잘살기 위해서는 신규창업자와 포스코 협력업체 등이 이 지역에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영근 센터장은“창업허브와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광양경제청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창조경제센터는 지역 창업인프라와 네트워킹을 통한 창업활성화 기반조성 및 창업지원 운영, R&D를 통한 기술혁신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 육성을 조성할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