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선샤인 다솜누리 인성교육 합동 캠페인
‘시민과 함께’… 선샤인 다솜누리 인성교육 합동 캠페인
  • 이성훈
  • 승인 2016.07.22 20:34
  • 호수 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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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배려와 나눔 ‘행복한 광양 만들기’실현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은 지난 19일 초중학교에서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사회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인성교육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교육청은 월 1회 화요일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전직원이 조를 나누어, 관내 초중학교 등굣길에서 인성교육, 학교폭력예방, 교통안전, 생명존중, 흡연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 참석 대상은 학생, 학부모, 교사뿐만 아니라, 광양시, 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광양교육사랑모임, 행복교육시민모임, 충효인성지도사 전남교육원 등이다. 이들은 캠페인을 통해 행복한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교에 등교하던 학생들도‘상처 받은 친구 마음, 감싸주는 우리 우정’의 글귀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함께 노력하는 인성교육의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교육지원청의 선샤인 다솜누리 인성교육 캠페인은 올해 교육부 공모 ‘인성교육 지역단위 네트워크’ 사업에 선정됐다.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밝은 광양을 만들기 위해 교육청을 중심으로 광양시민과 학교가 함께 협동, 캠페인 활동 외에도 사랑의 효 편지쓰기, 조벽 교수 초청 인성교육 강연회 등의 다양한 인성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나영숙 교육지원과장은“인성교육 합동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여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학생들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자랑스런 시민으로 자라고, 존중과 협력으로 행복한 학교, 행복한 광양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