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정치•경제적 고립 탈출은 정권교체뿐”
“전남 정치•경제적 고립 탈출은 정권교체뿐”
  • 이성훈
  • 승인 2017.01.26 20:53
  • 호수 69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용재 도의원 ‘전남 포럼’상임대표 선출

이용재 도의원(광양읍·옥룡·봉강)이‘새로운 대한민국 전남포럼’상임대표에 선출됐다. 전남포럼은 지난 23일 순천만국가정원 컨퍼런스홀에서 창립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전현직 시·군·도의원과 문화예술 직능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인 이개호 의원을 비롯해 홍영표 의원, 백원우 전 국회의원, 더불어포럼 이승정 공동대표, 문재인 당 상임고문의 문대림 정무특보 등이 참석했다.

이용재 상임대표는“대통령이 국회에서 탄핵되는 불안정한 정국 속에 대선 시계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며“이런 현실 속에 다음 정권에서 전남이 정치적·경제적으로 소외되지 않으려면 전남만을 위한 정책적 전달 창구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 상임대표는“전남포럼은 새로운 전남을 위해 전남 22개 지자체와 전남도가 대선 후보들에게 제시하고 있는 공약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을 것”이라며“정권 교체를 통해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전남포럼은 정치·문화·예술 등 전남 지역 각계각층이 지닌 특성들을 바탕으로 통일된 아름다움을 만들어 전남발전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정권교체 초석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포럼에는 더민주당 당직자를 중심으로 전남도내 문화예술과 직능단체 100여 개 대표와 22개 시·군 전·현직 지방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사실상 문재인 전 대표를 지지하는 모임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