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원예농협, 2016년 농협 종합업적‘우수상’
광양원예농협, 2016년 농협 종합업적‘우수상’
  • 이성훈
  • 승인 2017.04.14 17:05
  • 호수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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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2년 동안 총 11회 수상‘기염’

광양원예농협이 최근 농협중앙회로부터 2016년 농협 종합업적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300여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보험 및 신용사업, 교육지원부문 등 농축협의 종합적인 사업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광양원협은 모든 부문에서 고른 평가 결과를 받아 종합업적 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양원협은 이로써 최근 12년 동안 종합업적평가상을 총 11회(최우수상 4회, 우수상 6회, 장려상 1회) 수상, 농협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고 있다.

김영배 조합장은“종합업적평가 우수상 수상은 조합원과 고객들의 사랑과 관심, 그리고 임직원 모두의 노고가 있어 가능했던 것”이라며“광양원협을 아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조합장은“조합원과 고객으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광양원예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양원협은 생산자와 소비자간 유통 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인 신개념 판매장인 로컬푸드직매장을 2015년 개장, 지역 농산물 판매 확대에 주력한 결과 개장 2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조기 안정화시키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 1월에는 LF스퀘어 광양점 내에 LF로컬푸드마켓(로컬푸드 2호점)을 개장,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광양 최초로 농식품부 6차 산업 공모사업자로 선정돼‘광양과 매실’을 주제로 하는 6차 산업 활성화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에도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로컬푸드직매장과 연계한 농업인 레스토랑, 로컬푸드 카페 등 다양한 복합 시설물을 건립할 계획으로 지역 농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간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