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속속 개관
사회복지시설 속속 개관
  • 이수영
  • 승인 2006.10.09 15:32
  • 호수 1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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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전문요양시설 내년 6월 완공
광양시가 장애아 통합아동보육시설과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복지회관 등 복지시설을 속속 준공 개관하고 있다.

그동안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복지시설이 전무한 상태였으나 지난 2003년부터 사회복지 5대 시설 확충계획을 수립하고 총사업비 180억원을 들여 시설건립에 들어갔다.

지난 3월 중동에 시립장애아통합보육시설인 “햇빛어린이집”을 맨처음 개원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 30일에는 장애인들의 지역사회재활치료기관인 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광양시노인복지회관이 오는 8월에 개관 되는 것을 비롯, 청소년수련관 및 중마시립도서관과 광양노인전문요양시설이 내년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5대 사회복지시설이 갖춰지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전 시민과 장애인이 골고루 혜택을 입을 수 있는 체계적인 복지시설 인프라가 완비될 것”이라며 “복지선진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공립통합보육시설은 공단도시의 특수성을 감안, 근로자들의 야간 맞벌이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희망자가 있을 경우 24시간 운영에 나설 계획이며, 일반아동과 장애아동을 함께 보육하는 통합보육도 시행하고 있다.
 
입력 : 2005년 07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