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관장ㆍ화물연대 공동호소문 2000여곳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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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웅 광양시장, 남기호 광양시의회의장, 정이기 컨부두공단이사장 등 광양항 관계기관장들과 광양항운노조위원장, 화물연대전남지부장 등이 공동명의로 된 ‘광양항을 이용해주십시오’라는 서한문을 전국의 2천여 선주와 화주들에게 지난 20일 발송했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이 서한문에는 최근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인하여 광양항 이용에 차질을 빚게 된 점에 대하여 사과하고 이제는 파업이 해소되어 광양항 컨테이너터미널운영이 완전 정상화된 만큼 광양항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호소하는 내용을 담았다. 서한문에는 또한 7월 들어 광양항은 한진해운의 8천TEU급 초대형 선박의 기항과 고려해운의 신규항로 개설, 다음달 3일부터 광양과 일본 오사카항간 직항로를 개설하는 등 수출입물류처리능력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광양항은 수출입 화물과 선박에 대해 입항료와 컨테이너세를 100% 면제하고 처리물동량에 따라 하역료를 감면해주는 등 볼륨인센티브제를 시행하고 있다는 것을 안내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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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5년 07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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