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불붙는 정치권…김재무와 손잡은 서동용
서서히 불붙는 정치권…김재무와 손잡은 서동용
  • 김양환
  • 승인 2017.11.24 14:29
  • 호수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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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 박말례 전 국장•김영우 등 영입

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가 새로운 인재 영입에 나서면서 지역정가가 술렁거리고 있다. 배경에는 김재무 위원장이 내년 시장선거를 위한 포석이 깔려있어 정현복 시장 입장에서는 긴장의 눈빛을 보내고 있다.

특히 서동용 변호사가 국민의 당을 탈당하고 민주당에 입당해 김재무 위원장을 도우면서 차기 국회의원 선거를 겨냥하고 있어 국회 입성을 노리는 민주당 주자들의 움직임에 변화가 예상된다. 민주당에서는 현재 지난 총선에서 당내 경선에 출마한 안준노, 서종식 변호사 등이 출마가 예상되지만 그 외 많은 출마자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광양시 첫 여성국장 출신인 박말례 씨가 입당해 역할을 맡기로 하면서 시청 직원들을 비롯해 정치권에서 예외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장 재직 기간은 짧았지만 정현복 시장 입장에선 배려를 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에선 박 전 국장의 입당이 민주당 여성비례대표를 겨냥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또 김영우 한국노총 전남노동교육상담소장의 영입도 주목된다. 김 소장은 오랫동안 노동운동을 한 전력이 있고, 현재 한국노총 광양지부의 중심에 있는 사람이다.

지난 21일 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서동용 법률인권위원장, 김영우 노동위원장, 이창기 농어민위원장, 박말례 을지키기민생실천위원장, 김호인 직능위원장, 윤안희 지방자치위원장, 홍미자 자회적경제위원장, 정미자 여성정책위원장, 이재학 교육정책자문위원장, 안영헌 광양읍지역협의회장, 김길용 진상면 지역협의회장을 새롭게 임명했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는 도지사 출마가 예상되는 이개호 민주당 최고위원이 특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