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 대폭 증가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 대폭 증가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0 11:47
  • 호수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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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인증 면적 445ha, 지난해보다 2.2배 늘어
농산물 인증을 받은 시설하우스 토마토 재배 농가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광양ㆍ순천출장소(소장 유평식)에 따르면, 최근 광양과 순천의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이 445ha로서 지난 해의 2.2배, 인증농가수는 624농가로 지난 해 대비 3.0배 늘었으며, 현재 심사처리 중인 건수도 32건 92농가 47ha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에 농관원 광양출장소는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신청에 대한 농업인 서비스 강화와 사후관리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출장소 인증심사원을 대폭 확대, 전문상담원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인증심사원도 종전 1개반 2명에서 3개반 6명으로 대폭 확대, 친환경농업인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농관원 관계자는 “인증 신청이 대폭 늘어나 심사기간이 지연되는 등 일부 농가에서는 불편을 겪게될 우려가 있다”면서 “친환경농산물 신규 인증 및 인증 유효기간 연장 신청시에는 농관원에서 인증기관으로 지정한 조선대산학협력단, 장성 학사농장, 광주과학기술원의 (주)스페이스 등 전문인증기관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입력 : 2005년 10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