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세트·필통·무릎담요·구급함 등 구성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는 지난달 28일 어울림체육관에서 지역사회 내 아동을 위해 직접 제작한 학용품 키트를 기부했다. 이번 학용품 키트 제작과 전달은 포스코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역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업 능력 증진을 돕기 위함이다.
키트는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에 필요한 연필세트, 필통, 파일, 캐릭터 보조가방, 무릎담요, 구급함 등 15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키트 제작에는 포스코 임직원 40명과 기타 봉사단원 60여명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정수 행정부소장은 “오늘 지급된 새 학기 학용품 키트가 지역 아동들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이 큰 꿈을 갖고 무한히 성장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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