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민 향우 소장 진급
김재민 향우 소장 진급
  • 이수영
  • 승인 2006.10.11 10:43
  • 호수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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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월면 오사리 사평마을이 고향인 김재민(55·육사32기·사진)향우가 육군 준장에서 소장으로 진급돼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신 참모부장에 임명됐다.지난 1일 단행된 정기인사에서 소장으로 진급한 김재민 향우는 51년생으로 진월중앙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하동중앙중학교와 하동종합고등학교를 거쳐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현재 고향 사평마을에는 어머니 장춘만(82)여사가 살고 있다.김재민 향우는 기자와 통화에서 “내 고향 광양을 한시도 잊어본 적이 없으며 명절과 집안 행사때 고향을 찾고는 있지만 고향을 자주 찾지못해 송구스럽다”며 “고향의 발전상을 보며 근무하는 데 큰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76년 임관해 올해 군생활 31년째 접어든 김재민 향우는 아주대학교 대학원에서 전자정보통신을 전공해 그동안 육군본부 과장과 2,3군사령부 지휘처장, 육군본부 지휘통신참모부 처장을 역임할 정도로 IT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가족으로는 부인 오미라(49)여사와 대학생인 두 딸을 두고 있다. 입력 : 2005년 11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