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소장 박상우)는 정신장애인의 재발방지 및 질병관리능력을 높이고 치료적인 환경을 제공, 사회복귀에 필요한 자기관리능력과 사회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재활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주간재활프로그램 '민들레모임'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광양읍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정신보건담당자의 지도로 전문강사 및 각종 프로그램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을 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교육내용을 보면 스트레스관리, 대인관계훈련, 직업재활 및 질병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댄스스포츠, 종이공예 등 지속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장애인들의 사회복귀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매주 1회씩 올 한 해 동안 20명의 등록회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33회에 걸쳐 485명의 재활교육 및 야외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아울러 정신건강상담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