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활성화 변함없다” 계획대로 추진
“광양항 활성화 변함없다” 계획대로 추진
  • 이성훈
  • 승인 2006.10.18 19:33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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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당의장 등 열린우리당 지도부 광양방문
열린우리당이 광양항 개발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정동영 당의장을 비롯한 김한길 원내대표와 김덕규 국회부의장 등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지난 21일 광양과 여수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 “동상이몽” 지난 21일 열린우리당 지도부의 오찬 장소인 광양읍 한 식당. 열린우리당 규탄과 환영의 현수막이 각각 대조를 이뤄 같은 장소에 펼쳐져 있다.
강봉균 열린우리당 정책위 의장은 여수시민회관에서 가진 정책간담회에서 순천대 김명수 교수의 광양항 관련, “광양항을 중국이 창출하는 부가가치 물류의 거점으로 지정해달라”는 건의를 듣고 광양항과 관련해서는 정부의 변함없는 양항정책을 재확인하고, 서측배후단지 조성시기를 2010년까지 최대한 앞당기는 등 배후단지 개발에 당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광양항 개발 관련 사항으로 △국가정책으로 확정된 양항정책은 어떠한 경우에도 변화가 없을 것 △선석개발 계획은 민자부분도 참여정부 임기내인 2007년 안에 착수할 것 △물동량 창출 핵심은 배후단지 개발과 인프라 구축인 만큼 당과 정부가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입력 : 2006년 03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