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기지 국회 공론화 할 것
문 대표는 광양시청 브리핑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국가경제의 중추지역인 광양에 주한미군 병참기지 이전을 추진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행위다”며 “미군기지 이전 계획자체를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문 대표는 또한 최근 포스코 구조조정에 대해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일로써, 포스코가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기자회견에 이어 공무원노조 광양시지부 사무실에서 주한미군기지 이전반대 광양만권범시민대책위(상임대표 이정봉, 민점기)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주한미군기지 광양항 이전 문제를 원내대표 연설과 대정부질문 등 국회차원에서 공론화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광양항 활성화가 국가발전의 핵심축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당 차원에서 광양~전주간 고속도로, 전라선 복선화 등 SOC를 집중 지원 △광양~여수간 교량건설 문제도 항만 활성화 측면에서 해저터널 방안 등 면밀히 재검토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