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요실금 예방 체조교실 호응
보건소, 요실금 예방 체조교실 호응
  • 이성훈
  • 승인 2006.10.18 20:19
  • 호수 1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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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보건소가 지난 22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요실금 예방 체조교실’과 ‘비만 예방교실’이 수강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출산에 따른 골반저근의 약화로 특히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요실금에 대해 이론에서부터 실제 치료방법인 근육강화 운동까지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여성들의 말 못할 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다.
 
시는 맞춤현 전문교육을 위해 광양보건대학 교수와 운동지도사를 초빙해 개인별 상태에 따른 과학적 운동처방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측은 여성들이 앞으로 8주간 지속적인 치료를 받은 후에는 요실금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또한 비만예방 체조교실도 운영하고 있으며 체질량지수가 25이상인 성인을 대상으로 주 3회, 8주간 체력단련과 식이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만예방 체조교실은 의사, 간호사, 운동지도사, 영양사 등 전문가가 개인별 기초건강과 체력단련 측정, 체성분을 분석한 후 개인별 식사진단에 따른  맞춤형 처방 위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여성질병예방을 위한 요가교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은데 이어 앞으로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입력 : 2006년 03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