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당공원 새 옷으로 갈아 입는다
유당공원 새 옷으로 갈아 입는다
  • 이수영
  • 승인 2006.10.18 20:21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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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10억원 투입 ‘단장’
유당공원이 새 옷으로 갈아 입는다.
29일 광양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내년까지 1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 유당근린공원을 새 단장 한다고 밝혔다.

광양시의 이같은 계획은 광양항 개항과 더불어 전남권 경제성장에 일익을 담당하는 국제적인 해양산업도시로 급성장하고 있어 급격한 지역여건의 변모속에 광양시의 역사성을 돌아볼 수 있는 전통문화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광양시는 이달중 도시계획사업실시계획 인가고시 후 사업을 발주, 내년까지 준공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게이트볼장 2개소 및 보훈광장, 주차장 등 시설이 확보되고, 수목 1만353주를 식재해 광양시민의 여가생활 장소제공과 쾌적한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등 보건휴양 및 휴식공간으로 제공되게 된다.

유당공원에는 천연기념물 제235호인 이팝나무가 500년 동안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입력 : 2006년 03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