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역통계 개발 협력을 위한 약정서 체결
광양시 지역통계 개발 협력을 위한 약정서 체결
  • 이성훈
  • 승인 2006.10.19 20:04
  • 호수 1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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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통계청과 지역정책 수립 및 평가 등을 위한 지역통계의 개발발전을 위해 인력, 기술지원 및 정보공유 등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통계 개발 협력을 위한 약정서』를 체결한다.

약정서 체결식은 광주·전남지방통계청 순천출장소에서 24일 오전 11시에 가질 예정이며 양 기관은 통계업무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4인 이내의 통계업무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반기별 1회 이상 정기회를 개최하여 통계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한편 지역통계 업무의 발전과 자문, 공동조사, 품질관리 등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약정했다.

특히 오는 9월부터 실시 예정인‘경제활동인구조사’, ‘사회복지실태조사’등을 추진하면서 광양시는 예산과 인력확보, 계획수립 및 조사활동을 하고 통계청에서는 표본설계, 표본추출, 교육, 조사표 검토 등 조사에 관한 제반 기술지원과 조사 자료에 대한 통계·분석 자료를 시에 제공키로 약정할 예정이다.

향후 추진되는 ‘사회복지실태조사’등 각종 사회지표통계조사는 국가에서 실시하는 조사가 아니고 자치단체의 필요에 의해 복지, 문화, 교통, 환경, 경제, 정보통신 분야 등에 대해서 통계청의 기술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통계조사로서 정책결정자나 시민들로 臼㈀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해 종합적이고 균형적인 판단을 가능케 해주는 역할을 하며 전남에서는 광양시가 최초 실시한다.

앞으로 시는 통계업무실무협의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양 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조 체제를 이어가는 한편 맞춤형 정책수립을 위해 사회지표통계자료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입력 : 2006년 07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