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국 연결 버스노선 추진
광양시, 전국 연결 버스노선 추진
  • 이성훈
  • 승인 2006.10.19 20:05
  • 호수 1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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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도청소재지 연결망 구축
광양시가 전국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시외버스 노선 신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앞으로 시민과 방문객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시외버스 노선은 지난 3월 광양~대전 간 노선에 이어 6월에 개통된 서울 남부터미널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대전은 1일 2회, 서울 남부터미널은 1일 1회 운행하고 있다.
 
현재 광양발 시외버스 노선은 신설노선을 포함하여 서울권이 12회, 충청․경기권 8회, 경남북권 44회 목포와 광주 등 전남북권이 27회로 모두 1일 13개 노선에 91회 운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전국 도청소재지와 버스 노선을 개통하기 위해 관련업체와 계속 협의해 버스노선의 전국망 구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는 아울러 광양항 개발, 경제자유구역지정 등으로 도시가 발전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문객의 수가 늘고 있는 만큼 시민과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교통시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입력 : 2006년 07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