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역사회복지계획 확정
광양시 지역사회복지계획 확정
  • 이수영
  • 승인 2006.10.19 20:58
  • 호수 1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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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까지 사회복지 예산 15%까지 늘린다
광양시는 앞으로 4년간 사회복지 기본방향과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수요를 전망하고 날로 다양하고 특성화되어가는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에 통합적․능동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사회복지계획(2007년~2010년)을 확정했다.
 
 이번에 수립된 제1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참여정부의 복지정책과 민선4기 사회복지이념이 반영된 중․장기 사회복지 종합계획으로 다원적인 서비스 공급지원체계를 마련해『모든 시민이 함께 누리는 생산적 복지도시 건설』실현을 최종목표로 세부 기본계획이 수립됐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5개월여에 거쳐 용역발주한 주민의 복지욕구와 자원조사를 통한 복지계획수립 연구용역결과를 토대로 수립했으며 이 과정에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주민 및 전문가 대표 집단인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회의를 여러 차례 개최 의견을 반영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수행할 사업의 세부추진계획에는 하드웨어 인프라 사업으로 제2 노인복지회관 확충, 장애인단체사무실 신축, 건강가정지원센터 설치,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등 3분야 27개 사업이, 소프트웨어 인프라 사업으로는 가칭) 광양사랑복지재단 설립 등 5분야 30개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 지원시스템 구축 및 민간 파트너쉽 형성으로 자원조달과 서비스의 적정 배분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사랑나눔 실천에 참여를 도모할 수 있게 하는 사회복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앞으로 한 차원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력 : 2006년 09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