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 ‘보행자 우선도로’조성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 ‘보행자 우선도로’조성
  • 김호 기자
  • 승인 2020.12.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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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화적 도마형 컬러포장
도로변 데크, 편의시설

 

광양시가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 내 차량 중심의 도로를 보행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면도로 5개 노선 655m 구간을‘보행자 우선도로’로 조성하는 사업을 3개월에 걸쳐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2020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보행자 유동 인구가 많고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먹거리타운 일부 구간을 보행자 우선도로로 조성하고자 총 4억2000만원(국비 2억원, 시비 포함)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주요 시설물로 △보행 안전 향상 및 교통사고 감소 위한 통행량 제한 △저속 운행 위한‘보·차로 친화적 도막형 컬러포장’디자인 △진입로 속도 저감시설‘고원식 횡단보도’△소형고압 블록(판석)포장 4개소 △도로변 데크 쉼터 편의시설 △식재형 화단 및 화분 교통정온화 시설을 설치했다.

박양균 교통과장은“정부 교통정책으로 추진한‘도시부 안전속도 5030’시행과 보행자 중심의 양보와 배려운전으로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줄이는 등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