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하례·시무식…“큰 광양을 만듭시다”
신년하례·시무식…“큰 광양을 만듭시다”
  • 광양넷
  • 승인 2007.01.0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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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을 세계적 경쟁력 갖춘 일류도시로…’
 
정해년 새해를 맞아 광양시와 관내 각 기관과 경제계 등이 시무식과 신년하례회를 갖고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

광양시는 2일 시무식을 갖고 2007년 업무에 들어갔다. 이성웅 시장은 오전 8시 현충탑 참배에 이어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경쟁력을 가진 일류도시 광양건설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면서 “올해는 광양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일류 도시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공직자들도 시야를 넓히고 신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해외 선진도시 벤치마킹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채중 광양교육장은 2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글로벌 인재육성을 교육비전으로 삼아 지역사회와 교육가족이 협력해 창의적인 학교경영과  교실수업 개선을 최우선 지원키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오진선 광양경찰서장도 2일 오전 10시 시무식에 앞서 덕례리에 있는 경찰 무연고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4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 사건 사고 없는 정해년이 되자는 것과 프로정신을 가진 경찰관이 돼 매사에 열정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또 송영수 순천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 는 3일 순천로얄관광호텔 별관에서 전남동부권 각급 기관장과 단체장, 기자단, 지역 상공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갖고 “지난 한해 우리 경제는 소비와 투자가 부진한 가운데 고유가와 환율하락 등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여건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 같은 시기일수록 우리 기업들이 보다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 기술개발에 나서는 등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나가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