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기업, 진월 구룡마을 ‘설 선물’ 전달
삼진기업, 진월 구룡마을 ‘설 선물’ 전달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1.28 16:54
  • 호수 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매마을·자매기업 20년
아름다운 자매의 연 이어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광양제철소 협력사인 삼진기업(대표 변재웅)이 지난달 27일 자매마을인 광양시 진월면 구룡마을에 설 명절 선물로 참치세트와 과일상자 등을 전달했다.

삼진기업과 구룡마을은 지난 2001년 4월 이후 20년의 긴 세월동안 아름다운 자매의 연을 맺고 정을 쌓아가고 있다.

이 업체는 코로나 이전 마을 주민과 회사 직원이 함께하는 한여름 삼복더위 삼계탕 파티, 가을철 농작물 수확 봉사활동, 마을 대청소 봉사활동 등 추억을 갖고 있으며 추운 겨울이 오면 마을회관에 난방유를 가득 넣어주기도 했다.

변재웅 삼진기업 대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자매마을 주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채영 구룡마을 이장은 “자매기업인 삼진기업이 올해에는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며 “임인년 올해는 용맹한 호랑이처럼 일상회복이 되어 마을과 회사 직원들이 막걸리 한사발에 끈끈한 자매의 정을 담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