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인명부 확정
광양시,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인명부 확정
  • 김호 기자
  • 승인 2022.03.04 17:33
  • 호수 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거인 12만6601명…남 52.4%·여 47.6%
투표시간, 3월 9일 06~18시…지정 투표소
코로나 확진자·자가격리자…18시~19시30분
20대 대선 사전투표.

 

광양시가 오는 3월 9일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인명부’를 확정했다.

시에 따르면 2022년 2월 25일 기준, 광양시 거주 대통령선거 선거인은 12만6601명으로 시 인구의 83.4%에 해당한다. 이중 남성은 6만6341명(52.4%), 여성은 6만260명(47.6%)으로 확인됐다.

연령대별 선거인은 △10대 3237명(2.6%) △20대 1만9504명(15.4%) △30대 1만8146명(14.3%) △40대 2만3213명(18.3%) △50대 2만9639명(23.4%) △60대 1만8610명(14.7%) △70대 이상 1만4252명(11.3%)이다.

지역별로는 △중마동이 4만5029명(35.6%)으로 가장 높았고 △광양읍 4만427명(32%) △광영동 1만131명(8%) △금호동 9800명(7.7%) △옥곡면 4544명(3.6%) 순으로 나타났다.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은 사전투표 이후 선거일인 3월 9일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으며, 선거일에 투표할 유권자는 투표안내문 등을 통해 본인의 투표소를 확인해야 한다.

선거일 투표시간은 06~18시이지만, 코로나 확진자 또는 자가격리자인 선거인은 선거일 3월 9일 18시~19시 30분에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자가격리자 등은 외출 허용 문자메시지 등으로 격리자 등임을 밝힌 후 임시기표소로 이동해 투표해야 한다.

정용균 총무과장은 “유권자들은 광양시 홈페이지와 투표안내문을 통해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사전에 파악한 뒤 투표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광양시는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거인명부는 선거일인 3월 9일까지 광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투표소에 갈 때는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