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클린 광양 만들기’에 총력
광양시 ‘클린 광양 만들기’에 총력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03.06 08:47
  • 호수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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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공한지 일제정비로 ‘말끔’
광양시 도심지가 말끔해졌다.
이는 광양시가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매화축제와 시민들이 상큼하게 새봄을 맞을 수 있도록 주요 도로와 공한지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서게 되면서 부터. 오는 20일까지 이뤄지는 주요 도로변과 공한지에 대한 일제정비는 불법 투기지역과 공한지내 폐지 수집장소 등 무려 380개소에 이른다. 광양시는 이들 지역에 대해 사전 조사를 토대로 읍면동별로 정비작업에 나서 상습 투기지역 내에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중이다.

특히 공한지내에 방치된 잡석과 패각, 대형폐기물 등은 이번 기회에 말끔히 정비하고, 각종 공사자재 방치와 폐지 수집상 등은 지속적인 지도·감독을 병행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실시된 광양읍 칠성지구 일원의 공한지 정비에는 관계 공무원과 (주)광양환경공사, 마을이장 등 200여명이 동참했다.

특히 광양읍 칠성지구 일원 공한지 150개소 3천여㎥에 방치된 잡석은 오는 7일까지 집중 정비해 광양읍 서천운동장 배수정비 사업장과 시립 테니스장 조성사업장에 재활용, 예산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