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가을 들녘
풍요로운 가을 들녘
  • 광양신문
  • 승인 2006.10.03 06:41
  • 호수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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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렇게 익은 벼를 콤바인으로 베는 정현식(옥룡면 용곡리, 52세)씨의 마음은 풍요롭기만 하다. 작년보다 쌀 소득이 적게나와 조금은 속이 상하지만 수확하는 기쁨이야 표현할 길이 없다. 추곡수매제가 폐지되어 가뜩이나 속상한 요즘, 특별법을 마련 다시 추곡수매제를 부활한다느니 야단법석들이지만 이제는 정부를 신뢰하는 마음도 사라진지 오래다. 유학하고 있는 자식의 쌀이나 떨어지지 않게 잘 보내주면 그만인 것을 … 입력 : 2005년 10월 13일 10:3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