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포지구, 광양항 활성화 기여할 것”
“하포지구, 광양항 활성화 기여할 것”
  • 태인
  • 승인 2008.08.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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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포지구 단위계획 용역 보고
 
하포지구 단위계획 사업 착수 용역 보고가 지난 19일 시장 접견실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은 용역사인 (주)동아기술공사 김용주 전무의 보고로 이뤄졌으며 이성웅 시장과 오광록 항만도시국장, 도시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용주 전무는 이날 하포지구에 대한 전체적인 개발 계획을 설명한 후 두바이 등 해외 선진 도시의 예를 들며 보고를 마쳤다.

하포지구 단위계획은 황길동 하포 일원 37만㎡에 세계적 항만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복합 상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곳에 지구단위가 조성되면 항만배후 신시가지인 황길ㆍ황금지구와 기존 항만구역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추진 상황을 살펴보면 하포지구 현황 및 개발여건을 분석한 후, 착수보고와 개발방향을 설정한다.

개발방향이 설정되면 하포지구 기본구상안을 도출한 후 경관 시뮬레이션을 작성하게 된다. 이후 사업성과 지구단위계획을 고려한 개발 계획안이 확정되면 시에서는 최종 확정 여부를 판단한다.
 
시는 계발계획안을 토대로 부문별 지구단위 계획, 환경성 검토, 교통 영향 등 지구단위계획을 작성을 하게 된다. 이 같은 절차가 마무리 되면 주민 의견 청취 및 공람을 통해 전남도에 승인 신청을 하게 된다.
하포지구 단위계획 사업착수 용역은 지난 6월 시작해 내년 8월에 마무리된다.